코로나가 이제 많이 나아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가고 있는데요
코로나 이전과 비교하면 비행기값이
많이 비싸졌더라고요 ㅠㅠ
이번에 저희도 코타키나바루를 가는데
예전과 비교하면 10만원 정도는 오른 거 같아요
최대한 저렴하게 하려고 이곳저곳을 다 알아본 것 같은데요
그래서 이번 게시글에서는
그나마 돈을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게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사람들이 안가는 비수기에 예매하는 것은
당연한 방법이기 때문에 언급을 안 하겠습니다
목차
1. 가격비교 사이트끼리 비교하기
- 스카이스캐너에서 직접 예약
- 여행사를 통해 직접 예약
- 다른 사이트와 비교
2. 항공사 특가를 노리기
3. 여행사 땡처리 항공권을 노리기
가격비교 사이트끼리 비교하기
많은 사람들이 항공권을 예약할 때
스카이스캐너를 통해 예약하실 텐데요
스카이스캐너가 UI도 편하고
다양한 비행기 선택지를 줘서 편리한데
과연 가격은 어떨지 궁금한데요
한번 예시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원래 제가 코타키나바루랑 고민하던
나트랑을 예시로 보겠습니다
나트랑 3/4 ~ 3/7
스카이스캐너에서 직접 예약
참 편리하고 보기 쉬운 UI네요 ㅎㅎ
많은 항공사들이 뜨는데요
제가 제주항공을 타고 가기 때문에
3번째에 있는 제주항공을 눌러보겠습니다
클릭하면 상세 스케줄을 보여주고
아래로 예매할 수 있는 여행사들을 보여주는데요
이 중 선호하는 여행사를 통해 예약하시면 됩니다
근데 몇몇 분은 중간수수료 없이 여행사에서 직접 구매하면
더 저렴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실 텐데요
여행사에서 직접 예매한다면?
똑같은 날짜의 항공권을
하나투어에서 직접 조회했을 때의 가격입니다
쿠폰, 마일리지 등을 이용하면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 수 있지만
가격자체는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다만 최저가로 떠도 막상 들어가 보면
카드할인을 받아야 하는 등
조건이 있을 수 있어서
다양한 여행사를 보는 것도 좋습니다
다른 사이트와 비교하기
그럼 스카이스캐너가 제일 저렴한 곳이네!
라고 생각이 드실 수 있는데요
똑같은 날짜의 항공권을 이번에는
지마켓 항공권사이트에서 보겠습니다
어라? 물론 조건이 있지만
여기서는 5천 원을 추가 할인해 주네요?
이런 식으로 스카이스캐너보다 저렴한 곳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 여기서 지마켓이 저렴하구나!
라는 생각하지 마시고
아! 스카이스캐너보다 저렴한 곳이 있을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항공사 특가를 노리기
항공사들은 얼리버드로 특가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번에는 진에어, 에어서울, 제주항공, 티웨이 등
많은 항공사에서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했는데요
먼저 찜특가를 소개해드리기 전에
항공권의 가격이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아셔야 합니다
이 세 가지를 더한 요금이 항공권 요금이 되는 것인데요
항공사 특가에서는 항공운임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얼리버드 이벤트는 보통 하계/동계로 나뉘어
항공사가 각 스케줄을 발표할 때
행사로 진행하는데요
보통 하계는 1~2월 정도에 진행하며
탑승날짜는 3~10월 정도입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노리고 있기 때문에
접속하는데 대기가 걸릴 정도로 예약이 힘듭니다
대신 성공하면 할인폭은 항공사마다 다르지만
제주항공, 진에어의 경우
이번에는 왕복 20만 원에 가까운 항공료를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예약한 코타키나발루 기준
스카이스캐너에서 예약 시 50만 원
이번 진에어 특가로 30만 원에
예매하였고
삿포로 기준
스카이스캐너에서 예약 시 32만 원
제주항공 특가로 16만 원에
예매하였습니다
주의하실 점은
항공사마다 위탁수화물 포함 여부가 달라
잘 확인하셔야 하고
다른 항공권은 환불이 90일 이전 같이
일찍 취소하면 환불을 받을 수 있으나
특가의 경우 예약 후 24시간이 넘어버리면
항공운임을 환불받기가 힘든 점
또한 편도로 끊거나
왕복으로 끊고 부분환불이 어려운 점 등
보통의 항공권과는 조금 차이가 있으니
본래 항공권 가격과 시간을 잘 비교해서 예약하시길 바랍니다
찜특가를 놓쳤다고 아쉬워하지 마시고
이런 식으로 임박한 항공권 특가도 나오니
잘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뿐만 아니라 항공사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니
예약 전에 한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여행사 땡처리 항공권
땡처리 항공권이란?
여행사에서 가지고 있는 항공권, 패키지가
출발날짜는 가까워지는데 팔리지 않을 경우
판매하는 티켓입니다
출발날짜가 가까워져야 나오는데
발생 유무, 스케줄, 항공권 시간등은
나오기 전까지 모르니 구하기가 어렵지만
20%에서 많으면 5~60%까지
다양한 할인폭의 항공권을 볼 수 있는데요
주로 미국, 유럽과 같이 장거리보다는
동남아, 일본과 같이 중/단거리의 항공권이 많이 나옵니다
보통 언제 많이 나오나요?
보통 3~4일에서 2주일정도 전에 나오는데
빨리 나오면 3~4주 전에 나오는 티켓도 있습니다
어찌 보면 얼리버드 특가와는 정반대되는 할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가족여행과 같이
휴가가 정해져 있는 경우는 얼리버드 특가
갑자기 여행이 가고 싶어 져서 가는
시간이 자유로운 분들은 땡처리 특가가
유리합니다
사진이 없으면 이해하기가 힘드시니
위에서 봤던 냐트랑행을 예시로 하면
지마켓 땡처리항공권에서 보면
맨 위의 3/4 ~ 3/7 항공권은
위에서 50만 원 정도 했는데
땡처리 항공권은 39만 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지마켓뿐 아니라 인터파크, 모두투어, 하나투어 등 다양한 여행사에서
이름은 공동구매 항공권, 할인 항공권, 땡처리 항공권처럼 다양하지만
결국 땡처리 항공권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여행 출발일정이 촉박한데 아직 예약을 안 했거나
상대적으로 시간이 여유로우신 분들은
땡처리항공권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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