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간곳/여행지

영종도 바닷길 산책하기에 좋은 씨사이드파크

몽멩이 2022. 10. 28. 10:55

바다를 따라 산책하기에 좋은

씨사이드 파크


오늘은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이번에 저희가 영종도를 다녀왔을 때 예단포 둘레길을 가기 전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서 주위에 갈 곳을 찾다가

바닷길 산책하기에 좋은 곳이 있다 해서 가봤습니다.

씨사이드 파크는 딱 봐도 엄청 길어서

다 돌아보려면 걸어서는 못 돌아보고 자전거나 자동차로 움직여야 볼 수 있을 정도예요

 

씨사이드파크는 레일바이크로도 유명한데요

씨사이드파크 레일바이크를 타려면 노란색 동그라미 부분으로 가셔야

티켓을 구매하시고 탈 수 있어요!

 

간단히 소개해드리자면

씨사이드파크 레일바이크

운영시간 : 09:00 ~ 18:00

요금 : 2인(25,000) 3인(29,000) 4인(32,000)

주말엔 인기가 많으니 사전예약 추천

정도입니다.

 

바다와 인천대교를 보며 레일바이크를 타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재미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오늘 우리는 예단포 둘레길 가기 전 산책을 온 거기 때문에

아쉽게도 레일바이크는 타지 않았습니다.ㅠ

 

사람들이 씨사이드파크 하면 자주 가는 곳은

하늘색 동그라미, 씨사이드파크 관리사무소 부근인데요

 

주차는 길가에도 막 대시고 주차장도 임시주차장도 있고 넓어서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주차를 하시고 들어오시면 바로 웅장한 폭포가 눈앞에 위치하는데요

왼쪽의 저 높은 바위가 그냥 장식품이 아닌 해안 전망대라는 사실!

 

9시부터~18시까지 운영하며

올라가는 계단에 조명을 켜놓고 각 층마다 읽을거리도 있습니다.

뭔가 놀이기구 타러 가는 느낌이 들었네요ㅎㅎ

 

올라가서는 한눈에 인천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씨사이드파크를 따라 조금 더 걸어가다 보면

카페도 있고 이렇게 예쁘게 꽃이 만발한 길도 있어서

산책하기에 정말 좋은 곳인 것 같았네요

꽃이 정말 예쁘게 펴서 보기 좋았습니다

씨사이드 파크 안쪽에도 깔끔한 전망대가 하나 더 있습니다

 

씨사이드파크는 이름에서부터 바다가 메인인데요

인천 바다를 따라 인천대교를 보면서 걸으니깐

주변에 막혀있는 것도 없고 풍경이 시원시원하다 보니

답답한 속이 뻥 뚫린 느낌이 들고 정말 좋았습니다.

 

씨사이드파크는 아이들이 놀기에 좋은 공간도 많아서

가족분들이 많이 놀러 오셨더라고요

주위에 사시는 분들은 이런 공원이 앞에 있어서 부럽습니다

영종도를 가셨다가 시간이 남으시면

레일바이크, 바다 산책을 즐기시러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한번 들려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